2018 아트바젤 홍콩 스케치 : 2018 Art Basel Hong Kong Sketch
제6회 아트바젤 홍콩은 6개의 대륙에서 참여한 독특한 글로벌 갤러리들의 출현과 강력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중견 및 신인작가들의 출중한 작품을 선보이며, 특히 올해 쇼에 처음 방문하는 국제 컬렉터와 기관들의 활발한 참여로, 2018년 3월 31일 토요일에 성황리에 마감했습니다. 이 예외적인 상황은 현존하는 예술계 후원자와 새로운 후원자들간의 심도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뿐 아니라, 전세계 예술계를 연결하는 열정을 발견하게 하고, 페어 기간 내내 꾸준한 판매 향상으로도 이어졌음을 증명했습니다. 페어의 성공은 전시자들이 프리젠테이션에 투입한 노력, 지속적으로 다각화되고 강력해진 아시아 시장에 대한 그들의 신뢰에 대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UBS를 리드파트너로 하는 본 페어는 홍콩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되어, 전체 방문객수는 8만명에 육박했습니다.
개인 소장가를 비롯한 100여개가 넘는 각 지역별 대표적인 미술관 및 기관에서 5일간의 행사를 빛내주었습니다. 그 일부로는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미술관, 시드니; 카스텔로 디리볼리 현대미술관, 토리노; 퐁피두 센터, 파리; 디아 아트 파운데이션, 뉴욕, 쿤스트할레 바젤; 싱가폴 국립미술관; 서펜타인 미술관, 런던; 샤르자 아트 파운데이션;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타이페이 미술관; 테이트, 런던; 모마(뉴욕현대미술관) 및 모마 PS1, 뉴욕; 일본 국립현대미술관, 도쿄; 퀸즈랜드 미술관과 현대미술관, 브리즈번 등이 있습니다. 홍콩 전역에서는 페어 기간동안 수많은 전시 오프닝과 참여도 높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트 바젤 주간에 홍콩에 미술의 활기를 불어 넣고, 전세계 미술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주도적인 행사임을 다시 한 번 보였습니다.
2018년 에디션은 32개 국가 및 지역에서 엄선된 248개의 갤러리들의 참여로 그 중 28개의 갤러리는 이번 쇼에 처음 참여하였으며, 47 커넬(47 Canal), 미구엘 어브레우 갤러리(Miguel Abreu Gallery), 탄야 보낙다 갤러리(Tanya Bonakdar Gallery), 모던 인스티튜트(The Modern Institute), 바바라 빈(Barbara Wien), 다스탄 베이스먼트(Dastan's Basement), 돈 갤러리(Don Gallery)와 타크(Tarq)도 홍콩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아트바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관심과 헌신으로 이번 쇼 역시 절반 가량의 참여 갤러리가 이 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인도와 중국의 차세대 갤러리들의 페어 진입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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