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라제 제주호텔 <미술식당>에서 열리는

소확행 - 글과 그림이 주는 휴식





 

파트론과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이 함께 제주도민, 지역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과 함께 하는 2018년에 이어 함께 하는 2번째 프로젝트이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던 중식당을 공간재생문화 서비스를 주제로 리뉴얼하여 아트 갤러리로 새롭게 단장을 했다. 이 공간에서의  첫 전시로 이번 7 소확행-글과 그림이 주는 휴식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18일까지 총 26팀의 글과 그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으로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 <랑겔한스섬의 오후>에 등장한다. 갓 구운 빵을 손으로 찢거나, 새로 산 흰 셔츠를 뒤집어쓸 때 느끼는 작지만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소확행이라고 한다. 1980년대 일본 버블 경제 붕괴가 불러온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심리가 묻어나는 용어로 현재 세계적인 추세가 되었다. 미국 브루클린에서는 매일 공간의 구석구석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소소한 행복을 얻는 '100m 마이크로 산책(Micro Walks)'이 유행이고, 한국도  2018년에 대한민국 사회를 대표하는 트랜드로 소확행이 선정되었다. 이 소확행은 우리의 일상에 파고든자본의 논리로부터 벗어나 인간답게 살고 싶은 현재 우리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 소소한 작은 일상이 지닌 생활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에 하나씩 눈뜨고 실천하면서 건강하고 충만한 삶을 살자는 보통의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샘이다. 도시에 비해서 조용하고 느리고, 미니멀하고, 공동체성이 아직 살아있는 제주의 라이프스타일은 소확행과 잘 맞닿는다. 이번 전시는 제주에 살거나 제주를 찾는 이들과 함께 소확행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했다.

 

이번에 참여한 작가들은 독립출판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과 책과 연관한 일러스트나 삽화 작업을 한 경험이 있는 아티스트들이다. 미술식당의 7개의 룸과 복도에는 김나훔,  김선희,  김수수,  문신기, 수수진, 신기영, 이서미,  임상희,  전광은, 정도영,  조현진, 콰야(서세원), 엉또(한혜진), 홍시야 작가의 그림작품을 전시했다. 그리고 독립출판물을 발간하고, 관련한 서점이나 출판사를 운영하는 글 작가 가랑비메이커, 머쓰앤마쓰(김승열 김혜진), 박상범, 상엽, 박지용(밥프레스), 안리타, 오종길, 윤태원, 이광호, 이도형, 재은, 주예슬 작가의 책과 함께 문구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편하게 읽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기간 동안 작가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작가 Day’를 진행하고 있는데, 상세한 일정은 파트론센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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