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석
Ju Tae Seok
1954-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에서 수학한 그는 1977년 대학 미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단색조, 개념, 추상이 인기였던 1970년대 그는 그 반대인, 극사실주의 작업을 해온 주태석은 홍익대 동문인 이석주, 고영훈, 지석철, 김강용과 함께 극사실주의 1세대이다. 81년부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을 비롯하여 파리, 상해, 도쿄 등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작가는 극사실주의 작품인 자연-이미지‘ 연작을 1980년대부터 이어오고 있는데, 그의 작품에 매번 등장하는 숲과 나무가 등장한다. 붓이 아닌 스프레이로 작업을 해서 붓터치가 없고, 매끈한 그의 작품은 결국 사물을 극대화시키는 요소인 빛을 탐구한 결과물을 그린 것이다.
Representative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