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자
Lee Sook Ja
1942-
홍익대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당시 천경자, 김기창, 박생광과 같은 근대기 한국 채색화ml 맥을 이었던 대표적인 스승들에게 지도받았다. 1980년 29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3회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서 명성과 입지를 확고히 했다. 작가는 한국화의 정체성 확립과 채색화의 정통성 수립이라는 화두를 갖고 작품활동을 햇다. 한국적 정서를 표현할 수 있는 소재를 찾아 민예품, 보리밭, 소, 백두산, 한글 등과 같은 소재를 주로 다루었다. 특히 작가는 강인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지닌 ‘보리밭’을 주제로 작품을 해, ‘보리밭 작가’로 불리기도 했다.
Representative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