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음악이 만나 감동을 주는 미디어 전시


빛의 벙커 클림트와 훈데르트바서 展



지난 1115일 제주 서귀포시 고성리에 미술과 음악을 결합하여 관람객들에게 최성의 몰입형 경험을 선사하는 미디어 프로젝트 빛의 벙커 클림트와 훈데르트바서’ 展이 오픈했다.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 예술전시 통합 서비스업체 컬처스페이스가 프로방스 지방의 버려진 광산을 활용한 빛의 채석장과 파리 인근 폐공단 지역의 거대한 공간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로 큰 이슈가 되었다.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미엑스(AMIEX,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는 관람객에게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아미엑스는 역사(驛舍), 광산, 공장, 발전소 등 산업 발전으로 도태된 장소를 개조해 전시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말한다. 수십 대의 빔프로젝터와 스피커에 둘러싸여 거장의 작품을 미디어와 음악을 통해서 체험할 수 있다.

2015년 국내 기업 티모넷과 독점 계약을 맺고 아미엑스(AMIEX)프로젝트를 제주 서귀포 고성리에서 빛의 벙커(Bunker de Lumières)’1116일 오픈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에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로 오랜 시간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벙커가 있다. 이곳은 본래 KT 통신망을 운용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로 900평 면적의 대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단층으로 가로 100m, 세로 50m, 높이 10m, 내부높이 5.5m에 달한다. 소리 차단으로 방음효과가 완벽하여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AMIEX(Art & Music Immersive Exp erience) 전시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이번 미디어 전시는 오스트리아의 작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와 훈데르트바서의 전시이다. 클림트는 분리파 운동을 이끌었던 근대화가이다. 그의 황금의 화려한 장식과 인간의 내면을 독특한 화법으로 그린 그의 작품은 현대에도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키스(Le Bais er, 1908-1909)>은 빈 분리파 혁명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이번 몰입형 전시는 클림트의 초기 작업에서부터 황금시기의 대표작들을 미디어로 만날 수 있다.

클림트에 이어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가이자 건축가 훈데르트바서(1928~2000)의 전시가 이어진다. 환경운동가이며 평화운동가이고 했던 그는 자연을 소재로 한 최고의 친환경적 작품들은 미술은 물론, 건축, 디자인은 현대 예술가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훈데르트바서의 회화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의 가우디에 비교될 만한 그의 건축물은 모든 사람들의 꿈을 현실화시킨 마법과도 같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그의 건축은 인류의 정신을 치료해주는 치유 능력을 가진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훈데르트바서의 철학과 정신이 담긴 회화작품을 미디어로 만날 수 있다.

 

 

 

 


- 글 / 파트론센터 -
기사작성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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