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
Shin Cheol
1953-
전라도 완도 출신인 그는 원광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교육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198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전북도립미술관서울관, 가나인사아트센터, 무비갤러리 등 40여회 개인전을 가졌다. 그는 사람들이 바쁜 현대 일상생활에서 잃어버리고 사는 아름다운 시절을 선물로 선사하는 마음으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다. 화사한 노랑, 빨강, 초록 등 원색의 배경에 둥근얼굴에 가느다란 눈썹과 작은 눈과 코와 입술을 가진 남녀 주인공이 등장한다. 화사한 원색의 배경에 촌스럽지만 정감어린 모습을 하고 있는 남녀주인공은 돌아올 수 없는 지난 시절의 순수함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Representative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