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이 된 한국의 비무장지대로부터 연상된 것이지만, 오늘날 복원된 생태계라는 이상향으로 간주되는 현실 이면에서 이 공간의 본질이 미래의 인류에게 선물로 주어질 생태적 유토피아가 결코 아님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동식물로 가득한 화면 좌우로 현대문명과 권력을 유추케 하는 실험실 시험관과 기관총의 실루엣을 표현했다. 인간의 유용성을 위한 유전공학의 복제기술들은 결국 실험실 시험관으로부터 나온 기형도마뱀처럼 생태적 질서를 파괴하는 결과를 낳게 되며, 방어용으로 개발된 기관총과 같은 군사기술들은 결국 군사제국과 테러리스트들에게 공격용으로 개발되고 활용됨으로써 인간 살육의 전쟁의 폐해 속으로 우리를 내몰아간다.

60周年になった韓国の非武装地帯から連想されたが、今日、復元された生態系とは理想郷と見なされている現実の裏でこの空間の本質が未来の人類にプレゼントで与えられる生態的ユートピアが決してないことを私たちに想起させる。 動植物に満ちた画面左右に現代文明と権力を類推させる実験室試験管と機関銃のシルエットを表現した。 人間の有用性のための遺伝工学の複製技術は結局、実験室試験管から出た奇形トカゲのように生態的秩序を破壊する結果を生むことになり、防御用に開発された機関銃のような軍事技術は結局、軍事帝国とテロリストたちに攻撃用に開発されて活用されることにより人間殺戮の戦争の弊害の中で私たちを駆り立ててい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