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Jeongeun LEE 李貞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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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dependence , 130.3(W) × 162.2(H) cm, oil on canvas, 2016




작품 소개



 
재구성된 심리적 풍경은, 현재의 본인에게 결핍을 드러내며 존재를 재인식하게 하는 일종의 방점으로 작용한다.
마치 타인의 윤곽들과 마주하려는 제스처(Gesture)처럼, 또 다른 작품의 행위를 통해 반복해서 생성되고 이어지게 한다.
심리적 흐름을 역추적하는 본인의 의식과정은 유한한 존재의 한계를 환기시키며 곧 작품의 동기이자 작품의 내용이 된다.
화면 내에서 몸의 움직임이나 배경으로 치환된 것은 쉬이 잡히지 않는 심리적 메커니즘(Mechanism) 대한 시각화인 것이다.
존재와 존재 사이의 간극을 포착하고 불완전한 심리적 표상을 우리가 공통으로 가진 표피이자 친숙한 '몸'이라 는 옷을 입혀 그 움직임의 궤적들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 작가의 노트中에서 -










작가 소개



이정은, Jeongeun LEE, 李貞恩 [1987~] 작가정보 더보기>


 경력

2016  “Gesture” 대안공간 충정각, 서울
2011  “Struggle” 13.1 갤러리, 서울

 개인전

2017  “Genesis Project : NEOEXODUS” 제스티크랭크, 서울
2016  “무주지 / Ownerless land” 오픈스페이스 배, 부산

 주요 기획 & 단체전
2015  “나는 무명작가다” 아르코미술관, 서울
       “관객이 보다, 관객을 보다” 문래 로데오 극장, 서울
       “The First” 서울예술재단, 서울
2014  “면면이, 면면히” 문래예술공장, 서울
       “나였다가, 나였다가, 나일 것이었다가” Amway art gallery, 경기
2013  “다방회동” 정다방 프로젝트, 서울
2012  “돋다 / G.P.S”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괄호 / 공간의 기록”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빗면으로 서기” Palais de Seoul, 서울
2011  “어영부영” Palais de Seoul, 서울 外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