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하고 사진작업을 하고 있는 김지혜입니다.
도시의 일상적인 모습을 소재로 하여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010년도부터 작업 구상이 시작되어 2012년도에 첫 발표한 최근까지의 작업은 우리가 발 디디고 살아가는-있는 그대로의-현실의 모습을 늘리고 섞어 새로운 추상적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는 디지털 사진에서 회화작업을 하고자 하는(디지털 페인팅) 작가의 의도와 행동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혼합적 현실의 모습과 속성을 극복하고 긍정하여 도시(현대인)에 숨은 창조적 에너지와 정체성 찾기를 매번 새롭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작업의 베이스가 회화이기 때문에 드로잉과 회화작업을 꾸준히 병행하며 사진을 회화적 도구로 보아 드로잉, 회화, 사진, 설치 등이 연계된 작품제작과 전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 작품이 기꺼이 ‘현실의 새로운 발견’의 도구가 되고자 합니다.
 
“현실에서 파생된 추상적인 공간을 따라가 보면 이제 그것은 무엇과도 ‘관계없음’이 되며,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것으로서 ‘새로움’의 창조이기도 하다.
이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살아온 그곳, 그리고 우리가 살아갈 그곳인 현실을 창조적으로 마주할 수 있다.”

“창조적 순간은 창조적 공간을 결정짓는다.”

(2015. 작가노트 중)

弘益大学で版画を専攻して写真作業をしているキムジへです。
都市の日常的な姿を素材にして人間の内面を表現しています。 2010年度から作業構想が始まって2012年度に最初の発表した最近までの作業は私たちが足踏んで生きていく-ありのままの-現実の姿を増やして混ぜて新しい抽象的な空間を作り出すことです。 これは、デジタル写真で会話作業を行おうとする(デジタルペインティング)作家の意図と行動が込められています。 また、混合的現実の姿と属性を乗り越えて肯定して都市(現代人)に隠れた創造的エネルギーとアイデンティティを探し、毎回新たに試みています。 作業のベースが会話であるため、ドローイングと絵画作業を絶えず並行しながら写真を絵画的道具としてドローイング、絵画、写真、設置などが連携された作品制作と展示を計画しています。 これからも私の作品が喜んで'現実の新しい発見'の道具になろうとします。
 
"現実から派生した抽象的な空間をつけてみたらもうそれは何とも'関係ない'となり、全く予測できなかったものとして'新しさ'の創造でもある。
この中で私たちは私たちが生きた場所、そして私たちが生きていくそこである現実を創造的に向き合うことができる。"

"創造的な瞬間は、創造的空間を決定付ける。"

(2015.作家ノート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