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범초대전-한오름" <산지천 갤러리>



 

 




2019 산지천갤러리 기획 '신상범초대전 – 한오름' 


2019년 새해를 맞이해서 제주시 원도심에 자리한 산지천 갤러리에서 신상범 선생 초대전 <한오름>11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신상범 작가는 오름을 통해서 어미산 한라의 품에 안겨 정겹게 소곤거리는 소리를 듣고 그것을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사진작업이 40년을 넘게 되었다. 성스럽고 신비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제주 오름을 흑백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이번에 소개된 사진작품들은 작가가 제주 곳곳의 오름을 누벼온 여정과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전시 제목인 한오름은 '어미 산 한라산이 모든 오름을 안고 있는 큰 하나의 오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의 어느 지점에서 오름을 보더라도 한라산을 에워싸고 있고 큰 산 품에 안긴 그 모습을 주제로 삼은 것이다.

 

특히 최근에 제주가 급격한 개발사업이 이뤄지면서, 제주만의 미감을 담고 있는 오름의 아름다운 풍광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 신상범 작가의 작품의 큰 의미가 있다. 1980년대 촬영된 작품들은 난개발과 환경파괴로 옛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제주 오름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다.

 

오름을 보면, 언제나 첫사랑처럼 설레고 흥분된다는 신상범 사진가는 무분별하게 오름을 등산하고, 또 오프로드를 즐긴다면서 오름을 차로 경주하면서 파괴되어가는 오름을 보면서 안타깝다고 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서 제주 오름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범 사진가는 제주카메라클럽 창립 멤버로 현재 제주도문화원연합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고문, 제주환경연구센터 고문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전시 064)800-9331.




- 글 / 파트론센터 -
기사작성 2019.01.17




http://www.patron.center





SNS 공유
SNS 공유



(주) NODAMEN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14길21,301호
  • (Seoul Office) 서울시 중구 퇴계로 36길 2, 316호 ㅣ
  • 대표 이원준 ㅣ
  • 고객센터 064-757-7720 ㅣFAX 070-8230-1918
  • E-mail patron@nodamen.com
  • 사업자등록번호 489-88-00555 ㅣ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17 - 제주이도2 - 0100호ㅣ [사업자 정보확인]
  • 사업자등록번호 489-88-00555
  • 쇼핑몰 도메인주소 http://patron.center
  • 담당자 배진희 | 연락처 064-757-7720

PATRON은 결제정보의 중개서비스 또는 통신판매중개시스템의 제공자로서,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니며 상품의 주문, 배송 및 환불 등과 관련한 의무와 책임은 각 판매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