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식
Oh Tae Sik
1966-
함양 용평리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산업미술대학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다. 그의 작품에는 흰 배경에 소나무, 도자기, 물고기 등이 등장하는데, 마치 목판화처럼 느껴지는 굶은 붓터치는 무수한 반복과 중첩의 과정을 통해 구축된 것으로 작품 전체에 되는 독특한 질감과 구조의 견고함을 선사한다. 그는 어린 시절 동심의 세계를 침착하고 차분하면서 정적으로 표현하여 동양적 느낌을 준다. 한편 그는 디자인 전공으로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순수회화의 영역을 절묘하게도 교차되는 지점을 확보한 작가이기도 하다.
Representative Work